성현아 오랜만이다.
가족들과 회사도 주안에서 평안하리라 믿는다.
가끔식 스카이프로 전화를 시도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그런지 연결이 잘 되지 않았어……
우리 가족도 성현이를 비롯해서
많은 기도후원자들의 기도덕분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지난 주에는 한국에서 4명의 단기선교팀이 와서
여러가지 사역을 하고 어제 잠비아로 떠났단다.
이번 11월이 되면 일전에 말했던 일본사람이
말라위에 들어와서 본격적인 사역을
함께 시작하게 될 것 같다.

하나님께서 모슬렘 사역을 기뻐하셔서
여러가지의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어 감에
감사를 드리고 있단다.

이런 참에 성현이가 선교헌금을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잠비아에 있을 때 보내준 것과 함께 선교센터 또는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려고 기도중에 있는데 둘중에 한 곳에 사용하게 될 것 같아.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서
말라위 선교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단다.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물댄동산을 통해서
말라위가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현재 선교센터로 사용될 땅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땅이 구입되면 건축을 시작하고 완공식때 맞춰서
열완이와 함께 말라위에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

그럼 늘 주안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