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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콩고분쟁’ 인명피해 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전쟁은 무엇일까. 한국전, 베트남전은 근처에도 오지 못하며 해답은 지금도 계속되는 아프리카 콩고의 분쟁이다.

사망자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콩고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만-470만명으로 추산되며, 최저치를 적용한다 해도 6백66일동안 매일 9-11명이 사망한 셈이된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휴먼 라이트 워치'는 어림잡아 사망자수를 330만명으로 보고 있다.

콩고분쟁에서 대량살상무기와 같은 것들을 찾아볼수 없으며,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전쟁과 관련된 질병으로 죽고 있고, 나머지는 활, 칼, 소총공격과 최근 전쟁에서 많은 피해자를 낳고 있는 로킷 추진 수류탄등이 동원된 전투에서 발생하고 있다.

5년간의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3개의 평화협정이 맺어졌지만, 콩고분쟁은 작년말과 올해초에 들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콩고가 지정학적으로 전략적인 위치에 있었다면 좀더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겠지만 미국과 다른 열강들의 이익이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다.

아프리카 문제에 대한 연구.활동가인 스콧 펙은 "콩고분쟁이 전 세계에서 가장 최악이며, 유혈이 많은 전쟁인 점은 분명하지만 국제적 관심은 거의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이는 90년대초 당시 세계의 관심은 보스니아에 쏠려 있었지만 가장 치명적인 갈등은 단연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앙골라에서 발생했던 점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콩고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시작된 것은 최근의 일로, 3주전 유엔 안보리 이사회는 프랑스군이 주도하는 국제평화유지군의 파견을 승인한바 있다.

평화유지군은민병대로 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고, 1천500명까지 유지할수 있지만 유엔은 이들의 임무를 오는 9월 1일까지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국제적 분쟁 감시단체인 `국제위기그룹'은 "지속적인 평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유엔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몰두하고 있어 아프리카 지역의 분쟁에 끌려드는 것을 원치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에 인도적 차원의 개입조차도 지난 93년10월 소말리아에서 18명의 유엔평화군 병사가 살해된후 나쁜 평판을 듣고 있고, 이에 따라 콩고에는 유엔군이 개입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미국 행정부의 대외 인도적지원의 초점은 부시 대통령이 의회에 150억달러의 예산을 요청할 정도로 에이즈와의 전쟁에 맞춰져 있는 실정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Posted at 2003-06-26 Thu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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