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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아프리카 1년內 650만명 사망"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에이즈로 인한 인명 손실 등으로 농업이 황폐화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2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세계식량기구의 제임스 모리스 의장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에이즈가 만연한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식량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지역에 앞으로 1년간 식량 50만t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민 네명 중 한명이 에이즈 환자인 아프리카에서 외부지원이 없다면1년 내에 650만명이 기아로목숨을 잃을것으로추정된다.

굶주림이 특히 심한 곳은 잠비아, 짐바브웨,모잠비크,스와질랜드,말라위 등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는 국가들이다. 그 이유에 대해 모리스 의장은 "무엇보다도 에이즈 때문"이라면서 "사람이 죽어가는 곳에서는 농업활동이 불가능하고 식량부족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계식량계획(WFP)은 최악의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3억8000만달러를 모금, 향후 1년간 식량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남부 아프라카 국가 중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는 인구의 25%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추세로 나간다면 2010년에는 그곳 평균수명이 30세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계속된 가뭄과 정치적 불안정도 이들 나라의 경제난을 부추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웃나라에 식량을 수출하던 짐바브웨에서는 지난해부터 심한 가뭄으로 곡물수확이 평년 40%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토지 소유권을 둘러싸고 소작인들과 이들을 부추기는 로버트 무가베 독재정부와 백인 농장주들 사이에 분쟁이 일고 있으며 반정부 인사들은 정부의 탄압을 피해 매년 캐나다 호주 남미로 망명,고향을 등지고 있다. 세계식량계획은 원조량 50만t의 3분의 2를 짐바브웨에 보낼 계획이다.
모리스 의장은 "사람이 잘 먹지 않으면 병마와 싸울 수도 없다"면서 "값비싼 에이즈 백신을 사용할 수 없는 이곳 주민들이 에이즈와 싸우는 데에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 약"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한국외대 외국학 종합연구센터 아프리카 연구소
Posted at 2003-07-04 Fri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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