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의 무선통신회사 ECONET는 YourFone이라는 브랜드 하에 자사 직영 40여 모바일 폰을 이용할 수 있는 가계를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자사 직영의 가계는 62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짐바브웨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회사로 약 145,000여명의 가입자가 확보되어 있는데 이 회사의 관리자는 이와 같은 움직임은 짐바브웨 비효율적인 공공 전화요금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비용을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CONET 짐바브웨 대표인 드글라스 음보웨니(Douglas Mboweni)는 현재 22개 이동통신 가입 가계가 향후 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가계는 매달 짐바브웨의 약 30만명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은 평균 월 35만분의 전화시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6천명의 정규가입자가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짐바브웨의 세 개 이동통신(ECONET, Telecel, Net One) 네트워크는 현재 짐바브웨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짐바브웨 화폐가치의 하락과 같은 경기침체로 인해 수지타산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ECONET은 평균수입단가가 지난해 2003년 6월 30일기준 미화 2.45달러였다. 이는 2002년 6월의 미화 7.42달러 그리고 2000년 6월 기준 34달러에 비하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ECONET은 2002년 2백61만달러의 수익에서 2003년에는 1백48만달러로 급격히 하락하였다.
현재 짐바브웨는 선불 모바일 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본 요금을 지불하는 일반 모바일 폰을 가질 수 없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기 때문이다. ECONET의 경우에도 현재 선불 모바일 폰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다른 이동통신 회사들도 마찬가지여서 Telecel와 이동전화 대여 회사인 Celsys 또한 프랜차이즈 형태로 선불 모바일 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자료 출처: 한국외대 외국학 종합연구센터 아프리카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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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onlyman 
제목 : [짐바브웨] 이동통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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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이동통신사업
